|
압도적인 홈런 레이스를 이어간다.
0-4로 뒤진 4회초, 무사 1,2루에서 좌월 3점 홈런을 터트렸다. 볼카운트 1S에서 히로시마 좌완선발 다마무라 쇼고가 던진 체인지업이 한가운데 높은 코스로 몰렸다. 이 실투를 놓치지 않고 히로시마 마쓰다스타디움 왼쪽 스탠드로 날렸다.
전날(19일) 경기에선 0-6으로 뒤진 8회초 대포를 가동했다. 1사 1,2루에서 상대 우완 모리시타 마사토가 2S에서 던진 스트라이크존 한가운데 공을 공략해 시즌 33호 홈런으로 만들었다.
|
6년 연속 30홈런을 달성한 오카모토는 20일 경기에서 3타점을 추가해, 6년 연속 80타점을 기록했다. 또 통산 200홈런에 1개를 남겨놓고 있다. 2021년 39개가 단일 시즌 최다기록인데 첫 40홈런이 어렵지 않아 보인다.
오카모토는 최근 6경기에서 3홈런, 8타점을 기록했다. 타점도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의 마키 슈고(78개)를 밀어내고 1위로 올라섰다. 2020~2021년에 이어 세 번째 타격 2관왕을 노리고 있다.
그런데 오카모토가 3점 홈런을 때린 19~20일 요미우리는 히로시마에 뼈아픈 패배를 했다. 2경
|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