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낙동강 더비의 주인공 두 팀,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운명의 한주를 맞는다.
최성영 신민혁에 이재학이 복귀할 전망. 페디 테너를 투입해 선두 LG와 양보 없는 일전을 벌일 예정이다.
이재학의 복귀가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3경기 중 2경기에서 두자리 수 득점을 올린 타선이 큰 힘이다.
|
잠실에서 선두 LG와 주중 3연전을 치른 뒤 부산으로 이동해 2위 KT와 주말 3연전을 치른다.
22일 윌커슨을 필두로 반즈 나균안 박세웅 등 에이스들이 총출동한다.
파죽의 4연승으로 5강 희망을 되살렸던 롯데는 지난 주말 최하위 키움에 스윕패를 당하며 급제동이 걸렸다.
하지만 5위 그룹의 동반 부진 속에 아직은 희망이 있다. 5위와 1.5게임 차 밖에 나지 않는다.
꼴찌 키움에 의외의 연패를 당한 만큼 1,2위 팀 LG, KT를 상대로 파란을 일으킨다면 5강 불씨를 되살릴 수 있다.
|
선두 LG는 사생결단으로 나설 롯데와 NC와의 6연전을 무난히 넘겨야 한다.
2위 KT는 5강 진입의 기로에 선 KIA에 이어 롯데를 원정에서 만난다. 3위로 내려앉은 SSG는 주중 NC전에 이어 주말에는 최근 부진 속에 비상등이 켜진 두산과 3연전을 치른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