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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문동주 vs 와이드너, 강속구 맞대결이 성사될 수 있을까.
그라운드에서 훈련 중이던 한화 선수들은 배팅 훈련을 접고 급히 실내로 이동했다.
구장관리 요원들이 빠르게 대형 방수포로 내야 전체를 덮었다. 전날 내린 비에 짧은 시간에 워낙 세차게 내린 강한 비로 내 외야 흙 쪽은 이미 물 웅덩이가 고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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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삼성전에서 9회초 통한의 실책 속에 3연패에 빠진 한화는 이날 파이어볼러 문동주를 선발로 내세워 연패 탈출에 나선다. 22일 한화전 행운의 역전승으로 2연승을 달린 삼성은 최근 상승세인 새 외인 테일러 와이드너를 내세워 기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