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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LG 트윈스 선발 임찬규가 첫 이닝에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한 채 헤드샷으로 퇴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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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어진 무사 만루에서 후속 타자 권희동을 포수 파울플라이, 도태훈을 1루 앞 땅볼로 타자주자와 3루주자를 더블아웃 시키며 최소실점으로 이닝을 마쳤다.
8월 들어 4전 전승을 기록하며 2020년 이후 3년 만에 두자리 수 승수를 기록하며 승승장구 하던 터라 아쉬움이 두배. 전날 9회말 심판에 타구가 맞으며 다 이긴 경기를 끝내기 역전패를 당한 다음날 등판이라 살짝 부담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경기에서 빠진 박건우는 병원으로 이동해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