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장에 홍수 난줄~' 붉은색 물바다가 된 광주 챔필' [광주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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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피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NC와 KIA의 경기는 우천으로 취소됐다.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폭우에 그라운드는 물바다가 됐고 김용희 감독관은 4시 37분 취소를 결정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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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프로야구 NC와 KIA의 경기는 우천으로 취소됐다.
KBO가 이날 잔여 경기 일정을 발표한 가운데 첫 우천 취소다.
광주 전남 지역은 오전부터 많은 비가 내렸고, 오후 들어 잠시 빗줄기가 약해지기도 했으나 4시 부터는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폭우가 내리기 시작했다.
대형 방수포 위에 생긴 물 웅덩이에 폭우가 쏟아지자 그라운드는 순식간에 물바다가 됐다.
김용희 경기감독관은 2시 부터 그라운드에서 대기 하며 기상 상태를 살폈지만, 단시간 복구가 불가능 할 정도로 물이 넘치자 4시 37분 취소를 결정했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될 예정이다. 광주=최문영 기자deer@sportschosun.com /2023.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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