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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비로 인해 불발된 경기. SSG 랜더스와 키움 히어로즈가 모두 선발투수를 바꿨다.
비로 인해 경기가 취소되면서 두 팀 모두 국내 선발 투수에서 외국인 선수로 선발 투수를 바꿨다. SSG는 오원석에서 커크 맥카티로 바꿨고, 키움은 장재영에서 이안 맥키니로 교체했다.
맥카니는 올 시즌 19경기에서 8승4패 평균자책점 2.51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등판이었던 24일 NC 다이노스전에서는 7⅓이닝 7안타(3홈런) 1볼넷 6탈삼진 4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키움 맥키니는 올 시즌 10경기에서 1승7패 평균자책점 6.34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등판은 24일 두산전. 4이닝 5안타(2홈런) 4볼넷 4탈삼진 6실점을 기록했다.
SSG를 상대로는 한 차례 나와서 6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승리 투수가 된 바 있다.
한편 키움은 31일 선발투수로는 안우진을 예고했다.
인천=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