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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KIA 타이거즈 홈 경기 시구를 펼칠 예정이었던 작곡가 겸 프로듀서 라도가 비오는 챔필 마운드에 올라 우천취소의 아쉬움을 달랬다.
연습투구를 마친 라도는 방수포가 깔린 그라운드로 나서 챔필 마운드에 올랐다. 라도는 관중석을 향해 손을 들어 인사를 건넨 후 공을 던지는 포즈를 취해보며 아쉬운 미소를 지었다.
KIA 타이거즈 찐팬인 라도는 트와이스, 청하, 에이핑크, 씨스타 등 인기 걸그룹들의 작곡과 프로듀싱 작업을 맡아 '히트곡 제조기'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STAYC(스테이씨)의 작곡과 프로듀싱을 책임지며 인기 걸그룹으로 성장시켰다. 이 밖에도 라도는 TV 예능 프로그램과 인기 유튜브 채널 등에 출연해 작곡 실력과 입담을 뽐내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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