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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복통을 호소하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지만, 경기 전 훈련을 소화하며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샌디에이고는 22일 휴식을 취한 뒤 23일부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 3연전을 갖는다. 즉 22일까지 포함해 김하성이 5일을 쉰 뒤 23일부터 실전에 모습을 드러낼 공산이 커 보인다. 김하성은 현지 매체들에 "상태가 좋아졌다"고 말했다.
밥 멜빈 샌디에이고 감독은 전날 "김하성이 매일 좋아지고 있어 내일은 출전을 기대한다"고 했었다.
홈런 3개를 추가하면 아시아 출신 선수로는 최초로 20홈런-30도루를 달성하게 된다. 그러나 남은 시즌 3홈런을 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워 보인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