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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부상 선수 두 명, 부진 선수 두 명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지난 23일 인천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2회초 1사 1,2루 위기에서 정대선을 상대하는 과정에서 통증이 생겼다. 후속 타자 서동욱을 낫아웃 삼진 처리하면서 2회를 마쳤지만, 이닝을 끝내고 마운드를 내려오면서 불편함을 호소했다.
결국 내복사근 손상 진단을 받았다. SSG 구단은 25일 "병원 검사 결과 내복사근 손상 진단을 받았다 2주간 안정이 필요하다"고 했다. 사실상 정규시즌은 끝났다. 부상을 회복해서 돌아온다고 해도 실전 감각을 올리는 등 과정이 남아있다. 포스트시즌 시즌에 진출할 경우 다시 맥카티의 모습을 볼 수 있지만, 일단 정규시즌 남은 등판은 어려운 상황이 됐다. 맥카티는 결국 25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병원 검진 결과 좌측 쇄골 분쇄골절 및 견쇄관절 손상 진단을 받았다. 재활까지 약 4개월이 걸릴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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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인 KIA 황대인은 9경기 연속 안타를 치지 못하는 등 부진이 이어졌고, 결국 엔트리에서 빠졌다. 황대인은 올 시즌 60경기에서 타율 2할1춘3리 5홈런의 성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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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