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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석 두산 2군 수비코치 한화 합류, 최원호 감독-정경배 수석코치와 인천고 동문

민창기 기자

기사입력 2023-11-02 15:22 | 최종수정 2023-11-02 16:26


김우석 두산 2군 수비코치 한화 합류, 최원호 감독-정경배 수석코치와 인…
한화가 2일 영입을 발표한 김우석 수비코치는 2014~2022년 LG 수비코치로 일했다. 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

김우석 두산 베어스 2군 수비 코치(48)가 한화 이글스에 합류했다. 한화는 2일 김 코치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인천고와 홍익대를 졸업한 김 코치는 LG 트윈스, 삼성 라이온즈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7시즌 동안 161경기를 뛰고 은퇴했다. 고등학교 코치를 거쳐 2014년부터 2022년까지 LG 잔류군과 1,2군 수비 코치를 지냈다. 올해는 두산 2군 수비 코치로 일했다.

김 코치는 최원호 감독, 정경배 수석코치와 공통분모가 있다. 최 감독의 상인천중-인천고 후배고, 정 수석코치처럼 인천고-홍익대를 거쳤다.

한화 구단은 보도자료를 통해 '다년간 수비 코치를 맡으며 노하우를 쌓은 김우석 코치의 지도력이 팀 수비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했다.

한화는 올 시즌 109실책을 기록했다. 팀 실책 6위를 했다.

김 코치는 3일 일본 미야자키 마무리 캠프에 합류한다. 한화는 시즌 종료 후 정경배 김재걸 박재상 김우석 코치까지 4명을 영입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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