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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석 두산 베어스 2군 수비 코치(48)가 한화 이글스에 합류했다. 한화는 2일 김 코치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인천고와 홍익대를 졸업한 김 코치는 LG 트윈스, 삼성 라이온즈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7시즌 동안 161경기를 뛰고 은퇴했다. 고등학교 코치를 거쳐 2014년부터 2022년까지 LG 잔류군과 1,2군 수비 코치를 지냈다. 올해는 두산 2군 수비 코치로 일했다.
한화 구단은 보도자료를 통해 '다년간 수비 코치를 맡으며 노하우를 쌓은 김우석 코치의 지도력이 팀 수비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했다.
한화는 올 시즌 109실책을 기록했다. 팀 실책 6위를 했다.
김 코치는 3일 일본 미야자키 마무리 캠프에 합류한다. 한화는 시즌 종료 후 정경배 김재걸 박재상 김우석 코치까지 4명을 영입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