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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뉴욕 양키스가 오타니보다는 야마모토 영입에 더 집중할 모양이다.
빅마켓 클럽 대부분은 오타니에게 관심이 있다. 하지만 오타니가 LA 다저스를 선택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이는 오타니가 2017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했을 때 했던 말과 연관이 깊다. 오타니는 서부 해안이나 스몰 마켓 클럽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양키스는 동부의 빅클럽이니 전혀 해당이 없다.
뉴욕포스트는 '야마모토는 이르면 월요일 포스팅을 할 예정이다. 일본의 우완 야마모토는 퍼시픽리그 MVP 2회, 트리플크라운 3회를 달성했다. 통산 평균자책점 1.82를 기록했다. 양키스는 과거 다나카 마사히로와 7년 1억7500만달러에 계약해 성공 스토리를 썼던 좋은 기억이 있다. 이로 인해 야마모토에게 매우 관심이 높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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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에 대한 경쟁도 엄청나게 치열할 전망이다. 뉴욕포스트는 '모든 빅마켓 팀이 야마모토를 원한다고 알려졌다. 그는 25세에 불과하다. 보스턴 레드삭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다저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및 시카고 컵스까지 1선발이 필요한 팀들이 야마모토를 노린다'라고 전했다.
야마모토는 MLB.com이 선정한 올 겨울 스토브리그 우완 선발투수 중 1위에 이름을 올렸다. MLB.com은 '오타니에 이어 오프시즌 두 번째로 큰 거래를 성사시킬 수 있다'라며 메가톤급 계약을 따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