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미국행 본격화…KBO, MLB 사무국에 포스팅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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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삼성-키움전. 8회말 1사 이정후가 타석에 들어서 인사하고 있다. 고척=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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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LG-키움전. 이정후가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고척=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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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가 미국행에 정식으로 도전한다.
KBO는 24일 키움 히어로즈 구단의 요청에 따라 이정후를 MLB 30개 구단에 포스팅하여 줄 것을 사무국에 요청했다.
MLB 30개 구단은 사무국이 포스팅을 고지한 다음날 오전 8시(미국 동부시간대 기준)부터 30일째 되는 날의 오후 5시까지 이정후 선수와 계약 협상이 가능하며, 계약을 체결하게 될 경우 한·미선수계약협정에 따른 이적료를 키움 히어로즈에 지급해야 한다.
만약 협상 만료일까지 계약에 이르지 못할 경우 포스팅은 종료되며, 이정후 선수는 다음 연도 11월 1일까지 포스팅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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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LG-키움전. 샌프란시스코 피트 푸틸라 단장이 이정후의 훈련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고척=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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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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