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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SSG 랜더스가 왕조의 한 축이었던 '우승포수' 이재원과 작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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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후 에이징커브가 급격하게 꺾이며 부진을 거듭했다. 35인 보호선수에서 제외되며 2차 드래프트에 나왔지만, 선택받지 못했다. SSG는 박대온(NC)-신범수(KIA) 등 두 명의 포수를 영입하며 이별을 본격화했다. 드래프트가 끝난 뒤 김성용 단장은 "이재원의 거취에 대해서는 선수 본인과 논의해보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SSG 구단은 이재원 외에 투수 임준석 김주한 양선률에게도 방출을 통보했다. 투수 서동민은 은퇴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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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