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겨울잠에 들어간 호랑이, 하지만 여전히 눈을 빛내는 맹수도 있다.
KIA는 앞서 호주 유학 효과를 제대로 봤다. 2년차 좌완 불펜 최지민(20)이 주인공.
|
|
|
투수 곽도규 김현수 홍원빈은 각각 4경기씩을 소화했다. 9⅔이닝 평균자책점 0, 볼넷 3개-탈삼진 7개를 기록 중인 김현수의 활약이 눈에 띈다. 홍원빈도 4이닝에서 4사구 3개를 기록했으나, 탈삼진 5개를 뽑아냈고 평균자책점도 0으로 준수한 모습. 곽도규는 6⅓이닝 평균자책점 4.26으로 뒤를 따르고 있다. 이들은 캔버라에서 시즌 일정을 마감하고 귀국할 예정이다. 국내 휴식 중인 김기훈은 곧 호주행 비행기에 오른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