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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하루하루가 힘들었다."
김광수 일구회 회장은 최강야구의 일구대상 수상에 대해 "야구의 재미를 많은 이에게 알려줘 야구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야구의 사회적 영향력 확대로도 이어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김성근 최강야구 감독은 "생각지도 못했다. 올해 시작할 때 이 팀 어떻게 하나 싶었는데, 이런 상까지 주셔서 감사하다. 1년 동안 치르면서 하루하루 힘들었다. 다들 열심히 해줬다. 또 구단에서 우리에게 기회를 많이 줬다. 기회 속에서 미래 희망이 생겼다. 성원해줘서 여기까지 왔다. 올해 1년동안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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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 박용택도 "최강야구 캡틴 박용택"이라고 소개하며 "3년 전 대상을 수상했다. 선배님들께 감사 인사를 드렸는데 코로나19 때문에 영상으로 인사를 드렸다. 이 자리에서 3년 전 수상소감을 해도 되나"고 양해를 구했다.
박용택은 이어 "우선 너무 큰상인데 선수 생활을 하면서 대상을 받아본적이 없었다. 은퇴하고 대상을 주셨다. 왜 받는지 여쭤보니 19년 동안 치열하게 했고, 진심을 다해서 야구를 한 걸 선배들께서 아신다고 했다"라며 "실제로 최강야구가 KBO, 은퇴하신 야구 선배님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등에서 인정을 받은 거 같은데 치열하게 진심으로 야구를 대하고 있어서 그런 거 같다. 계속해서 선배님들과 같이 야구로서 어느자리에서든 어떤 상황에서든 치열하게 진시?瀏 야구를 하겠다"고 했다.
청담동=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