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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송성문이 KBO리그 역사를 바꿨다.
KBO리그 새 기록이기도 하다. 이 도루로 송성문은 30연속 도루를 성공했다. 30번 도루 성공을 하며 실패가 없었던 것이다. 2023년 8월13일 잠실 LG 트윈스전을 시작으로 이날까지 실패 없이 베이스를 훔쳤다.
종전 기록은 해태 타이거즈(KIA 전신)의 전설 이종범이 세웠던 29연속 기록이었다. 이종범은 1997년 5월18일부터 1997년 6월27일까지 이 기록을 달성했었다.
광주=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