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와 LG의 경기. 10회 무실점 투구를 마친 한화 주현상. 대전=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5.06.14/
10회 무실점 투구를 마친 한화 주현상.
[대전=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한화 불펜 주현상이 올 시즌 첫 2이닝 투구를 무실점으로 마쳤다.
14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와 LG의 경기. 11회 연장 끝에 2대 2 무승부를 거뒀다.
한화에게는 아쉬운 무승부였다. 11회말 마지막 공격. 2사 후 안치홍이 2루타를 치고 나가 마지막 기회를 살렸다. 2사 2루에서 타석에는 포수 이재원이 나섰다. 이때 LG 염경엽 감독은 좌익수 최원영을 송찬의 교체했다. 송찬의의 송구가 더 낫다고 판단한 것이다.
한화 이재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LG 마지막 투수 박명근의 5구 121km 커브를 잡아당겨 좌전안타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하필, 대수비로 교체한 송찬의 앞에 볼이 떨어졌고 송찬의는 곧바로 홈으로 송구해 홈으로 쇄도하던 2루주자 안치홍을 잡아냈다. 11회말 2사 2루. 이재원의 끝내기 안타가 될듯한 상황은 그렇게 2-2 무승부로 끝이 났다.
한화에게는 아쉬운 무승부였다. 11회까지 안타를 10개나 치며 찬스를 만들었으나 득점은 단 2점뿐이었다. 병살타가 4번이나 나오며 추가점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한화는 마무리 김서현이 8회 1사 만루 위기 상황 마운드에 나섰다. 박동원에게 1타점 희생플라이를 허용하며 2-2로 동점이 됐다.
9회 투구하는 한화 김서현.
11회까지 2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친 한화 주현상.
김서현은 9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추가 실점을 막아냈다. 10회초 마운드에는 지난해 마무리 투수로 활약했던 주현상이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