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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우천 취소 후 선발 투수를 바꿨다.
양 팀은 주말 3연전 중 첫 경기에서 외인 투수 카드를 꺼내들었다. 한화는 선발투수로 코디 폰세를, 키움은 라울 알칸타라를 예고했다. 폰세는 올 시즌 9승무패 평균자책점 2.16을 기록하며 한화의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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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우는 원래 일정을 지키면서 마운드에 오르게 됐다. 2025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전체 1순위)로 키움에 지명된 정현우는 올 시즌 5경기에서 2승2패 평균자책점 3.33의 성적을 남겼다. 지난 15일 두산전에서는 4⅓이닝 6안타 1볼넷 1탈삼진 3실점(비자책)의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2경기 연속 패전 투수가 됐지만, 나머지 등판에서 모두 5이닝 소화하는 등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한편 이날 키움은 투수 박주성을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외야수 이용규를 등록했다. 박주성은 올 시즌 10경기에서 승패 없이 27이닝을 던져 평균자책점 6.33을 기록했다. 플레잉코치로 나서고 있는 이용규는 올 시즌 9경기에서 타율 2할7푼의 성적을 남겼다.
대전=이종서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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