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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드래프트 리그는 MLB가 유망주를 분석하고 발굴하기 위해 2021년에 창설한 대회로 총 6개 팀이 팀당 80경기를 치른다.
MLB는 트랙맨, 랩소도 등 첨단 장비를 이용해 선수들의 데이터를 측정하고 관련 자료를 MLB 각 구단 스카우트 팀과 공유한다.
삼성은 지난해에도 우완 투수 김성경과 내야수 이창용에게 MLB 드래프트 리그 참가 기회를 줬다.
올해엔 차승준, 정민성과 트레이닝 코치, 통역 등 총 5명을 파견한다.
올 시즌 입단한 신인 차승준은 "좋은 기회를 주신 구단에 감사하다"며 "타격과 수비 실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cycle@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