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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LG 손주영과 한화 리베라토가 7월 '쉘힐릭스플레이어'로 등극했다.
손주영은 7월 한 달간 총 30⅔이닝(1위)을 소화하며 3승(공동 1위)을 기록했다. 긴 이닝을 책임지면서도 평균자책점 1.47(5위), WHIP 1.08(10위)을 기록하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으로 LG 상승세를 이끌었다.
손주영은 올시즌 20경기에서 9승6패, 3.4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KT 괴물타자 안현민과 함께 뜨거운 신인왕 경쟁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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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20일 플로리얼 부상대체 외인으로 KBO리그에 상륙한 리베라토는 28경기에서 0.388의 타율과 0.629의 장타율, 0.427의 출루율로 1.056의 OPS를 기록중이다. 멀티히트가 14경기로 출전 경기 수의 절반에 달한다. 득점권 타율도 0.481로 결정적인 순간마다 영양가 만점의 타격을 선보이고 있다. 적응기간도 필요 없는 맹활약으로 부상 대체외인에서 플로리얼을 집으로 돌려보내고 한화 외인타자 한 자리를 차지할 만큼 존재감이 확실하다.
7월 월간 '쉘힐릭스플레이어'로 선정된 선수들에 대한 시상식은 각 소속 구단의 홈경기장에서 8월 중 진행될 예정. 수상자에게는 한국쉘의 후원으로 시상금 100만 원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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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