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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라이온즈 전천후 내야수 양도근과 우완 황동재가 시즌 후 국군체육부대(상무)에 입대한다.
합격 선수들은 12월 15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1년 6개월 동안 상무 선수로 복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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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박진만 감독은 "내야 어느 포지션이나 안정감 있는 수비를 한다. 특히 어깨가 강해서 병살타 성공률이 높다"고 칭찬한다.
지난해 가을야구에서도 활약했던 황동재도 병역을 마친 뒤 삼성 마운드의 주축선수로 활약을 기약하며 상무에 입대한다. 경북고 졸업 후 2020년 1차지명으로 삼성에 입단한 황동재는 1m91, 97㎏의 당당한 체구에서 타점 높은 직구와 변화구를 구사한다. 가끔씩 흔들리는 제구 문제를 극복하면 대형투수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큰 투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