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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158km 강속구가 무릎에 꽂혔다. 불행 중 다행으로 큰 부상은 면했다.
윤성빈은 157~158km 패스트볼을 던지는 강속구 투수다.
김인태는 유인구 포크볼을 잘 골라냈다. 풀카운트까지 끌고 갔다.
김인태는 1루까지 걸어나가지도 못하고 대주자 조수행과 교체됐다.
두산은 "김인태 선수는 우측 무릎 타박상이다.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 아이싱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두산은 이후 박계범이 행운의 내야 안타로 출루하며 기회를 잡았다.
2사 2, 3루에서 윤성빈이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정현수가 구원 등판했다.
안재석이 정현수를 상대로 역전 2타점 2루타를 폭발했다.
부산=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