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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마치 새로운 구종을 만들어내는 거 같다."
이 자리에서 커쇼는 "오타니를 칭찬할 수 있는 최고의 말조차 찾기 어렵다"며 오타니의 재능에 감탄했다.
진행자 크리스 로즈는 커쇼에게 "수년간 오타니와 맞붙었고 최근 2년은 같은 팀에서 뛰었다. 투수로서 그의 가장 놀라운 점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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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쇼는 "그는 정말 대단하다"라며 "모자를 벗어 경의를 표할 정도"라고 답했다.
커쇼는 지난달 28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의 피칭을 예로 들었다. 당시 오타니는 5이닝 2안타 9탈삼진 1실점 피칭을 하며 다저스 이적 후 투수로서 첫 승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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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쇼는 "오타니를 보면 감탄이 절로 나온다. 최고의 찬사를 해도 부족하다"라며 "지금 그가 하고 있는 일을 할 수 있는 건 세상에서 오직 그 뿐"이라고 극찬했다.
'풀카운트'는 "상대였을 때도, 팀 동료로서도 오타니를 가까이서 지켜본 커쇼의 찬사는 멈추지 않았다"고 이야기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