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잠실 라이벌의 1위 가는 길을 9위팀이 막을까. LG전 ERA 2.12 콜어빈 오늘은[잠실 현장]

최종수정 2025-09-10 16:14

잠실 라이벌의 1위 가는 길을 9위팀이 막을까. LG전 ERA 2.12 …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KT의 경기. 5회말 동점 1타점 적시타 날린 두산 안재석. 잠실=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5.08.22/

잠실 라이벌의 1위 가는 길을 9위팀이 막을까. LG전 ERA 2.12 …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KT의 경기. 6회 역전 1타점 적시타를 날린 두산 케이브. 잠실=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5.08.22/

잠실 라이벌의 1위 가는 길을 9위팀이 막을까. LG전 ERA 2.12 …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KT의 경기. 1회말 1타점 내야땅볼을 날리고 있는 두산 양의지. 잠실=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5.08.24/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두산 베어스가 한지붕 두가족 라이벌 LG 트윈스의 우승길에 대못을 박을까.

9위 두산은 5강 가능성이 현실적으론 힘든 상황이다. 9일가지 56승6무66패를 기록해 5위 KT 위즈(64승4무62패)와 6게임차로 벌어져 있다. 기적과 같은 레이스를 펼쳐야 역전을 기대해볼 수 있는 상황.

1위 LG를 꺾는다면 상승 흐름을 만들 수도 있다.

외국인 투수 콜 어빈을 선발로 내세우는 두산은 안재석(유격수)-강승호(1루수)-케이브(우익수)-양의지(지명타자)-박준순(2루수)-김기연(포수)-오명진(3루수)-이유찬(좌익수)-정수빈(중견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상대 선발이 왼손 손주영이지만 안재석 케이브 오명진 정수빈 등 4명의 왼손 타자가 포진됐다.


잠실 라이벌의 1위 가는 길을 9위팀이 막을까. LG전 ERA 2.12 …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KT의 경기. 6회초 2사 1루 KT 황재균을 삼진 처리하며 실점 위기를 넘긴 두산 콜어빈. 잠실=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5.08.24/

잠실 라이벌의 1위 가는 길을 9위팀이 막을까. LG전 ERA 2.12 …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KT의 경기. 선발 투구하고 있는 두산 콜어빈. 잠실=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5.08.24/

잠실 라이벌의 1위 가는 길을 9위팀이 막을까. LG전 ERA 2.12 …
24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KIA전. LG 선발투수 손주영이 투구하고 있다. 광주=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5.7.24/
9월 2승1패로 나쁘지 않은 흐름을 보이고 있는 두산인데 콜어빈은 최근 부진한 모습이다. 올시즌 7승9패 평균자책점 4.34를 기록 중인데 7월 19일 인천 SSG전 승리 이후 7경기서 2패만을 안고있다.

직전 등판이었던 8월 30일 부산 롯데전에선 4⅓이닝 7안타 5볼넷 6탈삼진 6실점의 부진을 보였다. 11일만에 다시 마운드에 서는 콜 어빈은 LG전은 잘던졌다.

3경기에 등판해 1승무패 평균자책점 2.12를 기록했다.


5월 5일 어린이날에 등판해 6이닝 4안타 3볼넷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었고, 7월 25일엔 5이닝 3안타 2볼넷 3실점을 기록했다. 8월 6일엔 6이닝 6안타 2볼넷 3실점(비자책)의 퀄리티스타트를 기록.

LG 선발 손주영이 올시즌 두산전에 3경기서 승리없이 2패 평균자책점 10.80으로 좋지 못해 두산으로선 기대를 할 수 있는 경기. LG와의 홈 최종전이라 홈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