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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선두 경쟁 변수가 될까.
8월 6경기에서는 3승무패 평균자책점 2.41을 기록한 가운데 지난 9일 LG전에서는 6이닝 2실점으로 호투를 펼치며 승리 투수가 되기도 했다.
한화를 상대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달 26일 한화를 상대로 7이닝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최하위 키움은 가을야구 탈락이 일찌감치 확정된 가운데 최근 10경기에서 5승5패로 고춧가루 부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8월말 LG와의 3연전에서 2승1패로 위닝시리즈를 거두는 등 선두 싸움에 불을 지피기도 했다. 최근 2연승을 달리며 분위기를 끌어올린 키움에서 에이스가 안 나오는 만큼, 한화로서는 일단 마음의 짐을 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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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경기는 우천으로 취소가 됐다. 키움은 기존 선발 투수로 예고됐었던 하영민을 그대로 13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설 대행은 "하영민가 가고 (하)영민이 정현우 박정훈 순이 된다"고 말했다.
대전=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