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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가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최종 점검을 마쳤다.
이날 한화는 한화는 손아섭(지명타자)-루이스 리베라토(중견수)-문현빈(좌익수)-채은성(1루수)-하주석(유격수)-최인호(우익수)-최재훈(포수)-황영묵(2루수)이 선발 출전했다.
상무는 류승민(우익수)-이재원(지명타자)-한동희(3루수)-윤준호(포수)-박한결(좌익수)-정은원(2루수)-이승원(1루수)-김호진(유격수)-김현준(중견수)이 선발로 나왔다. 선발투수는 신헌민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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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초 최인호의 2루타와 최재훈의 진루타, 황영묵의 적시타로 한 점을 더한 한화는 리베라토의 볼넷에 이어 문현빈의 적시 2루타로 6-0까지 앞서 나갔다.
상무는 3회말 김현준의 2루타와 한동희의 적시타로 한 점을 따라갔다.
한화는 4회초 황영묵의 볼넷과 손아섭의 안타, 문현빈의 희생플라이와 채은성의 안타로 8-1까지 점수를 달아났다.
상무는 5회말 이재원의 솔로 홈런으로 한 점을 만회했다.
6회초 손아섭의 안타와 리베라토의 볼넷이 나왔다. 문현빈 타석에서 손아섭의 대주자 이진영이 도루에 실패했지만, 문현빈의 안타로 다시 1사 1,3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노시환의 깜짝 스퀴즈 번트로 9-2를 만들었다.
7회초에는 최재훈의 안타와 황영묵의 볼넷 이후 이진영의 스리런 홈런으로 3점을 더했다.
8회 이도윤 권광민 심우준의 안타로 한 점을 추가했다. 9회에도 이도윤이 적시타를 치면서 점수는 14-2까지 벌어졌다.
11회에 상무는 정은원과 전미르가 2루타를 날리는 등 두 점을 더했다.
이날 한화는 류현진과 문동주에 이어 박상원 김종수 김서현 한승혁 주현상 엄상백이 등판해 투구감을 점검했다.
대전=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