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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이렇게 충격적인 일이 있었다니...
다저스는 베시아 없이 7차전까지 가는 명승부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다저스 선수들은 모자에 베시아 등번호인 51번을 새기고 뛰었고, 상대팀 토론토 선수들도 51번을 써 감동을 선사했다.
상대팀 선수들까지 위로를 건넬만큼 마음 아픈 일이었다. 베시아는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딸의 사망 소식을 뒤늦게 전했다. 베시아는 "우리의 아름다운 딸이 지난달 27일 하늘나라로 떠났다"고 전했다.
다저스는 월드시리즈 종료 후 베시아에 대한 구단 옵션을 실행했다. 베시아는 내년 355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다저스와 1년 더 함께하게 된다. 내년 시즌을 잘 마치면 FA 자격을 얻는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