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대표이사 위재민)가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한 '2025 서울시설공단과 함께하는 히어로즈 일일야구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고양시 덕양리틀야구단 노연후(12) 학생은 "TV로만 보던 고척돔에서 프로 선수들에게 레슨을 받은 것을 잊지 못할 것 같다. LA 다저스의 김혜성 선수가 리틀야구단 선배인데 김혜성 선수처럼 훌륭한 야구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학부모 정미선(39)씨는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해서 곧바로 신청을 했고 행사 이틀 전부터는 아이가 설레서 잠도 못잤다"며 "선수들이 뛰는 그라운드를 직접 밟아보는 경험이 아이에게 큰 추억이 될 것 같다. 최애 구단이었던 키움 히어로즈에서 좋은 기회를 마련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
'히어로즈 일일야구교실'은 키움히어로즈가 유소년 야구 발전과 아마추어 야구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는 사회 공헌 활동이다. 구단은 지난해부터 서울시설공단과 함께 더욱 풍성한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