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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4400만원 상금을 받을 주인공은 내년에!
'프로야구 LIVE'는 2025 시즌 야구팬들을 흥분시킬 만한 새로운 이벤트를 기획했다. '승리투수 18.44'. 개막전 부터 전 경기를 대상으로 당일 승리 투수 1명을 맞히면 되는 방식. 간단해 보이지만 결코 쉬운 미션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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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꾸준하게 이벤트에 참여한 다승왕들이 탄생했다.
정규시즌 다승왕으로 1844만원의 상금 주인공이 된 주인공은 부산에 거주하고 있는 40대 남성. 그는 "살면서 이렇게 큰 이벤트 1등을 해본 적이 없는데, 이 상황이 꿈만 같다"며 "꾸준히 참여했고, 승리를 적립한 게 주효했다. 나는 선발투수 위주로 선택을 했다. 앱에서 제공하는 선수 통계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참고했다. 또 내가 응원하는 팀의 선수만 고집하는 게 아니라, 라이벌 팀 선수라 할지라도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판단해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 팬은 "응원하는 팀 외 선수들도 관심을 갖게 되니, KBO리그에 대한 몰입도가 높아지더라. 경기를 관전하는데 더 큰 재미를 선물해줬다. 평생 자랑거리가 하나 생겼다. 내년에도 꼭 이벤트에 다시 참여하겠다"고 말하며 감격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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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고 준비한 '프로야구 LIVE' 담당자는 "팬들이 큰 관심과 성원을 보내줘 감사드린다. 18콤보 달성자가 나오지 않은 건 아쉬웠지만, 최선을 다해 많은 회원들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다. 올해 아쉬웠던 부분을 보완해, 내년에는 더 많은 팬들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해 다시 찾아뵙겠다"고 약속했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