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IVE' 앱에서 승리 투수 맞혔더니, 1844만원 상금이 돌아왔다...내년 4400만원 주인공이 나올까

기사입력 2025-11-17 09:15


'프로야구 LIVE' 앱에서 승리 투수 맞혔더니, 1844만원 상금이 돌…
정규시즌 다승왕 당첨자(40대, 부산거주)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4400만원 상금을 받을 주인공은 내년에!

아쉽지만 영광의 '18콤보' 상금 4400만원의 주인공은 나타나지 않았다. 하지만 정규시즌, 포스트시즌 다승왕에 오른 야구팬들은 엄청난 상금을 품으며 행복한 연말을 맞이하게 됐다.

'프로야구 LIVE'는 KBO리그 실시간 스코어, 라인업, 전력 분석, 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는 국내 대표 야구 앱. KBO리그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명실상부 프로야구 최고의 앱이다.

'프로야구 LIVE'는 2025 시즌 야구팬들을 흥분시킬 만한 새로운 이벤트를 기획했다. '승리투수 18.44'. 개막전 부터 전 경기를 대상으로 당일 승리 투수 1명을 맞히면 되는 방식. 간단해 보이지만 결코 쉬운 미션이 아니었다.


'프로야구 LIVE' 앱에서 승리 투수 맞혔더니, 1844만원 상금이 돌…
대신 보상은 화끈했다. 18경기 연속 승리투수를 맞히는 팬에게 무려 4400만원의 상금이 걸렸다. 이 뿐 만이 아니었다. 정규시즌 다승왕, 가장 많은 승리투수를 맞힌 팬에게는 1844만원의 상금이, 포스트시즌 다승왕에게도 184만4000원의 상금을 주기로 했다.

일일 평균 약 3100명, 한 시즌 누적 총 19만7612명의 팬들이 '승리투수 18.44'에 참여했다. 아쉽게도 18연속 승리투수를 적중시킨 4400만원의 주인공은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꾸준하게 이벤트에 참여한 다승왕들이 탄생했다.

정규시즌 다승왕으로 1844만원의 상금 주인공이 된 주인공은 부산에 거주하고 있는 40대 남성. 그는 "살면서 이렇게 큰 이벤트 1등을 해본 적이 없는데, 이 상황이 꿈만 같다"며 "꾸준히 참여했고, 승리를 적립한 게 주효했다. 나는 선발투수 위주로 선택을 했다. 앱에서 제공하는 선수 통계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참고했다. 또 내가 응원하는 팀의 선수만 고집하는 게 아니라, 라이벌 팀 선수라 할지라도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판단해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 팬은 "응원하는 팀 외 선수들도 관심을 갖게 되니, KBO리그에 대한 몰입도가 높아지더라. 경기를 관전하는데 더 큰 재미를 선물해줬다. 평생 자랑거리가 하나 생겼다. 내년에도 꼭 이벤트에 다시 참여하겠다"고 말하며 감격스러워했다.
'프로야구 LIVE' 앱에서 승리 투수 맞혔더니, 1844만원 상금이 돌…
포스트시즌 다승왕 당첨자(30대, 서울거주)
서울에 거주하는 포스트시즌 다승왕 30대 남성 당첨자는 "평소 즐겨 시청하던 '야구부장'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앱과 이벤트를 알게 됐다. 시즌 개막부터 한국시리즈 마지막 경기까지 꾸준하게 참여해 성과가 나온 것 같아 뿌듯하다"며 "평소 KBO리그를 보며 쌓은 나만의 데이터가 있었다. 그 느낌 대로 선택했다. 경기장 '직관'도 많이 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가진 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주변 지인들에게도 '프로야구 LIVE'앱을 추천할 것이다. 내년에는 업그레이드 된 이벤트를 기대해보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고 준비한 '프로야구 LIVE' 담당자는 "팬들이 큰 관심과 성원을 보내줘 감사드린다. 18콤보 달성자가 나오지 않은 건 아쉬웠지만, 최선을 다해 많은 회원들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다. 올해 아쉬웠던 부분을 보완해, 내년에는 더 많은 팬들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해 다시 찾아뵙겠다"고 약속했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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