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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여전히 포스트시즌과는 거리가 먼, 메이저리그 구단 가치에서 늘 하위권을 면치 못하고 있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돌변' 중이다.
피츠버그에는 발데스와 친분이 두터운 코치가 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 마이너리그 때부터 발데스의 피칭을 지도했던 빌 머피 투수코치다. 피츠버그는 지난해 시즌이 끝난 뒤 휴스턴 스태프의 일원이었던 그를 투수코치로 스카우트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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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는 어린 투수들이 많은 만큼 머피 코치의 역할이 중요하고, 그와 친한 발데스가 가세한다면 올해 포스트시즌 경쟁을 할 수 있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피츠버그가 발데스를 놓고 경쟁을 해야 하는 구단은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다.
피츠버그는 이번 겨울 공격력 강화를 우선 과제로 내세웠으나, 노렸던 카일 슈와버와 에이유헤니오 수아레즈가 각각 필라델피아 필리스, 신시내티 레즈와 계약하면서 추진이 어려워지게 됐다. 대신 1루수 라이언 오헌을 2년 2900만달러에 영입했고, 3각 트레이드를 통해 탬파베이 레이스 거포 2루수 브랜든 로를 확보했다.
피츠버그는 여기에 만족하지는 않는다. 로젠탈 기자는 FA 지명타자 마르셀 오수나가 피츠버그의 레이더에 걸려 있다고 했다. 오수나는 메이저리그 13년 통산 296홈런을 때린 거포로 지난해 애틀랜타에서 21홈런을 기록했다.
하지만 발데스가 피츠버그에 가세한다면 이번 오프시즌 메이저리그 최대 이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