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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마이너 구단 탐냈다' 7000만원 단기 대체 외국인으로 컴백…부상 교체 울분 해소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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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케니 로젠버그. 사진제공=키움 히어로즈
키움 히어로즈 케니 로젠버그. 사진제공=키움 히어로즈

[스포츠조선 김민경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케니 로젠버그를 영입했다.

키움 히어로즈는 21일 '부상으로 이탈한 외국인 투수 네이선 와일스를 대신할 단기 대체 외국인 선수로 투수 케니 로젠버그(Kenny Rosenberg·31·좌투좌타·미국)를 총액 5만 달러(약 7000만원)에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로젠버그는 1995년생 미국 출신 좌완 투수로 2025시즌 키움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서 뛰었다. 지난 시즌 13경기에 선발 등판해 75⅓이닝, 4승4패, 평균자책점 3.23을 기록했다.

로젠버그는 2025시즌 도중 좌측 대퇴골두 골극으로 인한 대퇴비구 충돌 증후군 진단을 받아 팀을 떠났다. 1년 만에 부상 선수를 대신해 빈자리를 채우러 한국으로 돌아오게 됐다.

한국을 떠나 재활을 순조롭게 마친 로젠버그는 현재 정상적인 몸 상태를 회복했으며, 최근 라이브 피칭까지 소화하는 등 실전 복귀 준비를 마쳤다.

키움 히어로즈로 돌아온 케니 로젠버그. 사진제공=키움 히어로즈
키움 히어로즈로 돌아온 케니 로젠버그. 사진제공=키움 히어로즈
17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 키움의 경기. 선발 투구하고 있는 키움 와일스. 수원=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6.04.17/
17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 키움의 경기. 선발 투구하고 있는 키움 와일스. 수원=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6.04.17/

로젠버그는 현재 소속 구단은 없지만 마이너리그 구단들의 영입 제안을 받을 정도로 컨디션이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젠버그는 비자 발급 및 행정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입국할 예정이다.

한편 와일스는 지난 17일 수원 KT 위즈전 선발 등판 후 몸 상태 점검 과정에서 오른쪽 어깨 통증을 호소했으며, 병원 검진 결과 오른쪽 어깨 극상근건 부분 손상 및 견갑골 관절와 염증 진단을 받았다. 회복까지 최소 6주 이상이 소요될 전망이다.

17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 키움의 경기. 1, 2, 3회 연속 이닝 실점을 허용한 키움 선발 와일스. 수원=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6.04.17/
17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 키움의 경기. 1, 2, 3회 연속 이닝 실점을 허용한 키움 선발 와일스. 수원=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6.04.17/

김민경 기자 rina113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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