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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농구 SK의 주전 포인트가드 김선형(25)은 요즘 국내 농구판의 '대세남'이다.
그는 거침없는 신세대다웠다. 지금 연상의 여자 친구와 알콩달콩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학창시절 공부하는 머리 보다 잔머리를 잘 굴렸다고 털어놓았다. 가면 상태에서 자주 농구하는 꿈을 꾸는데 NBA에 진출하는 꿈도 있고, 반대로 자기 때문에 경기를 망치는 악몽도 꾼다고 했다. 자신의 결혼 적령기는 30세라고 했다. 연예인과도 사귈 수는 있지만 아직 그런 기회는 없었다고 했다.
다시 태어나도 농구선수가 되고 싶다. NO(너무 힘들다. 뭐가 될 지는 다시 태어나봐야 알 수 있을 거 같다.)
공부했어도 지금 처럼 이름을 날렸을 것이다. NO(그쪽으로는 아니다. IQ(지능지수) 보다는 JQ(잔머리 지수)가 좋았다. 천상 공부하는 스타일은 아니었다.)
학창 시절 체육 만큼 좋아한 과목이 있었다. YES(수학이 재미있었다. 지금도 돈 계산은 잘 한다.)
자주 농구하는 꿈을 꾼다. YES(1주일에 2~3번 꾼다. 주로 점심시간에 잠깐 잘 때 꾼다. 가면 상태에서 꾼다. NBA에 진출하는 꿈도 있고 나 때문에 경기를 말아먹는 꿈도 있다.)
내 신체 중 최고 매력 포인트는 얼굴이다. NO(엉덩이다.)
연상의 여자를 사귀어 본 적이 있다. YES(지금 연상과 만나고 있다.)
가끔 농구를 그만 두고 싶은 충동을 느끼곤 한다. NO(아직 한 번도 없었다.)
경기전 꼭 이것만은 해야 하는 습관(징크스)이 있다. NO(난 징크스가 없는게 징크스다.)
연예인과 사귀어 볼 생각도 있다. YES(지금까지 그런 경험은 없었다.)
일찍 결혼하고 싶다 NO(나의 결혼 적령기는 30세쯤이라고 본다.)
용인=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