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리온스가 강동희 감독의 승부조작 의혹으로 어수선한 동부를 물리쳤다.
경기 전 분위기에서 어느정도 승부가 갈린 경기. 동부는 강 감독의 승부조작 의혹이 일파만파 커진 가운데 침울한 분위기 속에 경기를 준비했다. 경기 초반에는 동부 선수들이 힘을 냈다. 전반 이승준과 줄리안 센슬리가 각각 10득점씩 하며 박빙의 승부를 만들었다.
하지만 4쿼터부터 승부가 갈리기 시작했다. 동부는 센슬리 혼자 분전한 반면 오리온스는 외곽에서 전형수가, 골밑에서는 윌리엄스가 공격을 책임졌다. 동부는 3쿼터부터 벌어지기 시작한 점수차를 좁히지 못했고, 4쿼터에는 무기력한 경기를 하며 완패하고 말았다.
고양=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