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허 재 감독 아들인 연세대 에이스 허 웅. 이상백배 한일대학농구대회 대표팀에 선발됐다. 지난해 11월 열린 프로-아마 최강전 SK전. 김경민 기자
이상백배 한·일 대학선발 농구대회가 17일부터 사흘간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다.
대학농구연맹은 36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 참가할 선수 명단과 일정을 13일 공개됐다. 한·일 대표팀은 오는 17일 후쿠오카 시민체육관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사흘간 3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역대 전적에서 압도적 우세를 보여왔다. 지난해 경기도 고양에서 35회 대회에서 3전 전승을 포함, 대회가 시작된 197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04경기에서 78승26패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성균관대의 조성태 감독이 2년 연속 사령탑을 맡았다. 고려대 강병수 코치와 건국대 문혁주 코치가 조 감독을 보좌한다. 한양대의 이재도, 정효근을 비롯, 연세대 허 웅, 고려대 김지후, 문성곤 등이 선발됐다. 기존 멤버 중 부상으로 빠진 박철호와 박인태 대신 강상재와 임승필이 새로 발탁됐다.
대표팀은 지난 12일 소집돼 훈련에 들어갔다. 이날부터 사흘간 동아시아대표팀과 3차례의 연습경기를 가진 뒤 16일 후쿠오카로 출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