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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농구대표팀의 센터 이승준은 말레이시아전에서 가장 많은 박수를 받았다. 호쾌한 덩크슛을 수 차례 림에 꽂았다. 팀내 최다인 18득점 9리바운드를 올렸다.
이승준은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 오늘 경기는 연습 경기 처럼 했다. 우리는 중국과 이란 아시아의 두 강팀을 상대로 좋은 경험을 했다. 젊은 대학 선수들도 좋은 경험을 했다"면서 "우리는 자신감을 얻었다. 앞으로 연습을 좀더 잘 하면 좋아질 것이다"고 말했다.
이승준은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과 지난해 런던올림픽 최종예선전에 이어 세번째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그는 "국가대표팀에 뽑힐 때마다 매번 기쁘다. 한 국가대표를 하는 건 명예로운 일이다"고 말했다. 그는 2일 이란전이 이길 수 있었던 경기였는데 실수를 많이해서 지는 바람에 표정이 어두웠다고 했다. 개인적으로 화가 났다고 했다.
마닐라(필리핀)=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