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크슛 이승준 "중국 이란 상대로 자신감 얻었다"

최종수정 2013-08-03 14:17

이승준은 호쾌한 덩크슛으로 팬들을 매료시켰다. 이승준은 중국 이란과 상대하면서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2013 남자농구아시아선수권대회 한국과 말레이지아의 조별예선 경기가 3일 필리핀 마닐라 몰오브아시아 아레나에서 열렸다. 한국 이승준이 시원한 덩크슛을 성공시키고 있다.
/2013.08.03/ <마닐라(필리핀)=사진공동취재단>
(스포츠조선)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한국 농구대표팀의 센터 이승준은 말레이시아전에서 가장 많은 박수를 받았다. 호쾌한 덩크슛을 수 차례 림에 꽂았다. 팀내 최다인 18득점 9리바운드를 올렸다.

한국은 3일 말레이시아를 80대58로 가볍게 제압하고 2승1패로 2013년 아시아선수권 12강 리그에 진출했다.

이승준은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 오늘 경기는 연습 경기 처럼 했다. 우리는 중국과 이란 아시아의 두 강팀을 상대로 좋은 경험을 했다. 젊은 대학 선수들도 좋은 경험을 했다"면서 "우리는 자신감을 얻었다. 앞으로 연습을 좀더 잘 하면 좋아질 것이다"고 말했다.

이승준은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과 지난해 런던올림픽 최종예선전에 이어 세번째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그는 "국가대표팀에 뽑힐 때마다 매번 기쁘다. 한 국가대표를 하는 건 명예로운 일이다"고 말했다. 그는 2일 이란전이 이길 수 있었던 경기였는데 실수를 많이해서 지는 바람에 표정이 어두웠다고 했다. 개인적으로 화가 났다고 했다.
마닐라(필리핀)=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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