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 한국 농구대표팀의 주장이다. 그는 선수단의 분위기를 전했다. 중국에 이겨 기분이 좋지만 차분하게 다음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2013 남자농구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 중인 한국 농구대표팀이 4일 필리핀 마닐라 니노이아쿠이노 체육관에서 훈련을 했다. 양동근이 훈련 도중 조끼를 바꿔입고 있다. 1차 조별예선에서 2승1패로 12강 조별리그에 진출한 대표팀은 5일 바레인과 경기를 치른다. /2013.08.04/ <마닐라(필리핀)=사진공동취재단> (스포츠조선)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카자흐스탄 흑인 가드, 제대로 막겠다."
양동근은 한국 농구대표팀의 주장이다. 한국은 5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벌어진 바레인과의 아시아선수권대회 12강 리그 1차전에서 96대51로 승리했다. 카자흐스탄은 6일 2차전 상대다.
카자흐스탄은 귀화선수 제리 존슨이 경기 흐름을 조율한다. 양동근과 같은 역할이다. 맞대결이 불가피하다.
양동근은 "그 선수 얘기를 들었다. 얼마를 뛰든 그 선수를 막아야 한다면 막겠다. 우리 앞선에도 빠른 선수들이 많다.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양동근은 오후10시30분에 시작하는 야간 경기를 준비하는게 어려웠다고 말했다. 바레인전은 오후 10시30분에 시작했다.
그는 "준비하는데 시간이 많아서 힘들었다. 아무리 준비해도 시간이 안 됐다. 낮 12시에 단체 운동하고 자다가 오후 5시에 개인 웨이트트레이닝 하고, 오후 7시에 밥 먹고 준비하다가 나왔다"고 말했다. 양동근은 "중국전에 이겨서 기분 좋지만 우리 선수들은 차분하게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닐라(필리판)=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