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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애런 헤인즈의 '손가락 욕'에 대한 논란이 있다.
경기 장면을 보면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 마치 헤인즈가 가운데 손가락을 든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이 심판이 테크니컬 파울을 즉각 불었기 때문에 더욱 의혹이 커진다.
그는 2013년 2월13일 KT와의 경기에서 '욕설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당시 KBL은 상대 코칭스태프에게 욕설한 의혹을 받은 헤인즈에게 300만원 벌금의 징계를 내렸다.
지난해 12월14일 KCC전에서는 김민구에게 '고의 가격'으로 5경기 출전징계와 함께 엄청난 비난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기량만큼은 대단하다. 7시즌을 뛰면서 외국인 역대 최다득점 2위에 올라있다. 세밀한 테크닉과 클러치 능력, 동료를 활용한 플레이 등 대표적인 '한국형 외국인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김민구 사건 이후 공개적으로 여러차례 사과했다. 실제 그의 성격은 나쁘지 않다. SK 주희정은 "생활이나 훈련에서 모범이 될 만한 선수"라고 했다.
가끔 경기 중 흥분해 물의를 일으키곤 한다. 이날도 라틀리프와 치열한 골밑 몸싸움에 반칙을 불어주지 않는 판정에 대해 그릇된 방식으로 불만을 표출, 결국 테크니컬 파울을 받았다. 그러나 오해의 소지가 있는 '가운데 손가락 욕'은 아니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