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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다 인정했다. 준비 잘하겠다고 약속하더라."
하지만 프로 선수다. 슬픔을 이해못할 바 아니지만 하루 빨리 털어내야 하는 숙제를 로드는 안고 있다. 다행히 올스타 브레이크를 만났다. 로드가 지친 심신을 회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 김 감독은 로드에 대해 "로드가 경기 감각을 찾는게 쉽지 않아 보인다. 본인도 경기 후 다 인정을 했다. 미국에 다녀오니 자신도, 팀도 망가져있는 모습에 힘들어했다. 몸은 안되는데 마음만 급하니 농구가 되겠나. 휴식기 동안 잘 준비한다고 약속하더라"고 말하며 "게임만 뛴다고 경기 감각을 회복할 수 없다. 연습을 잘해야 한다"고 했다.
김 감독은 "그래도 다행인 건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는 것이다. 여기에 목부상을 당한 양희종도 돌아온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에는 부상병 없이 전력을 풀가동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