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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충청남도 아산 이순신빙상장체육관에서
이번 대회에는 양국 리그 MVP 박혜진(우리은행)과 요시다 아사미(JX)를 비롯해, 임영희(우리은행), 박하나(삼성생명), 배혜윤(삼성생명), 김한별(삼성생명) 등 대한민국 국가대표와 WNBA 출신인 오가 유코(도요타)를 포함하여 오사키 유카(JX), 마우리 에블린(도요타), 미즈시마 사키(도요타) 등 일본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대회 첫 경기가 주목을 받는다. 16일 오후 3시에 열리는 개막전은 우리은행과 JX 에네오스의 경기로 한, 일 양국 우승팀 간의 대결로 관심을 모은다. 우리은행은 지난 2013년 한국에서 치러진 '아시아 W-챔피언십'에서 JX 에네오스를 64대58로 누르고 대회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번 대회는 4개 팀이 리그전 형식으로 한 차례씩 맞붙으며, 팀당 3경기씩 총 6경기가 치러진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