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쿼터에 외국인 선수 2명으로 우월하게 앞섰다."
이날 승리에 대해 KB스타즈 안덕수 감독은 "경기를 되짚어보면 3쿼터 때 외국인 선수 2명이 들어가며 상대보다 우월하게 앞선 부분이 승리 요인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비록 4쿼터 상대 로이드에게 3점슛을 맞았지만, 강아정의 3점슛과 단타스 골밑 득점 등이 터지며 리드를 끝까지 지킨 게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 감독은 "늘 선수들에게 '억지로 농구하지 말자'고 이야기한다. 더블 팀 등 상대의 여러 수비 상황 속에서 억지로 슛을 던지는 게 아니라 무리하지 않고, 적절한 타이밍에 패스해주면 플레이가 좀 더 유기적으로 돌아가지 않을까 생각했다. 분명 빈 공간이 나오게 마련이다. 선수들이 그렇게 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고 팀 플레이에 대해 설명했다.
구리=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
KBL 450%+NBA 320%+배구290%, 마토토 필살픽 적중 신화는 계속된다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