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2018 프로농구 인천전자랜드와 창원LG의 경기가 6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렸다. LG 현주엽 감독이 역동적인 동작으로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인천=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7.12.09/
창원 LG 세이커스 현주엽 감독이 경기 중 부적절한 언행으로 제재금 처벌을 받았다.
KBL(프로농구연맹)은 지난 20일 재정위원회를 개최해 현주엽 감독과 관련한 사안을 심의했다. 현 감독은 지난 17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LG와 전주 KCC 이지스의 경기에서 2쿼터 도중 심판에게 판정과 관련한 항의를 했다. KBL은 이 과정에서 현주엽 감독의 언행이 부적절했다고 판단했고 재정위원회를 거쳐 200만원의 제재금을 부과했다.
KBL 재정위원회는 "공정한 경기 운영을 저해하는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향후에도 엄중히 제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