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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가 홈 데뷔전에서도 웃지 못했다.
1쿼터에 벤치를 지켰던 박지수는 2쿼터 시작과 함께 코트로 나섰다. 4분 29초 동안 시애틀의 나타샤 하워드를 수비했고, 어시스트도 1개 기록했다. 2쿼터 중반 에이자 윌슨과 교체되며 다시 벤치로 들어왔고, 후반엔 뛰지 못했다.
계속 뒤지던 라스베이거스는 4쿼터 막판 추격전을 펼쳤다. 경기 종료 1분 9초를 남기고 니아 코피의 3점슛이 들어가며 94-98 4점차까지 쫓았다. 하지만 이후 추격에 실패하며 홈 개막전에서도 패했다. 박지수는 오는 6월 1일 이날 경기를 펼쳤던 시애틀과 원정에서 만난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