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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 세이커스가 안양 KGC에 역전승을 거두며 6강 굳히기에 들어갔다.
LG는 2쿼터 한 때 15점차까지 벌어지는 등 어려운 경기를 했다. 하지만 조쉬 그레이가 2쿼터에만 15득점을 하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LG는 KGC의 공격이 부진한 틈을 타 3쿼터 역전에 성공했고, 4쿼터에도 리드를 그대로 지키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LG는 그레이가 2쿼터와 3쿼터에만 21득점을 몰아쳤다. 리바운드 7개, 어시스트 6개까지 더한 만점 활약이었다. 제임스 메이스도 20득점 18리바운드로 승리에 공헌했다. 김시래(13득점) 김종규(10득점) 등 국내 선수들의 두자릿수 득점도 나왔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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