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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서울 SK 나이츠가 연습경기에서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에 승리했다.
현대모비스는 새 시즌 스몰포워드로의 변신을 시도하고 있는 배수용이 18득점하며 팀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FA 이적생 김상규도 15득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새 팀에서 잘 적응하고 있음을 알렸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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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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