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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위기의 인천 유나이티드를 구할 해결사가 돌아온다.
무엇보다 문제는 공격이다. 6경기에서 단 1골 밖에 넣지 못했다. 그나마도 중거리슛 한방이었다. 인천은 에이스 아길라르의 집중력이 떨어지며, 공격전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나마 어쩌다 찬스를 만들어도 마무리가 되지 않는다. 환골탈태한 김 현이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아쉽게도 결정력이 좋은 선수가 아니다. 기회 때 골을 넣지 못하니, 수비가 부담을 받을 수 밖에 없고, 결국 버티지 못하고 실점 후 무너지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
이를 해결해 줄, 인천 팬들이 그토록 기다렸던 '파검의 피니셔' 무고사가 돌아온다. 무고사는 동계 기간 암에 걸린 아버지를 찾아뵙기 위해 고국 몬테네그로를 다녀왔고, 안타깝게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치료를 마친 무고사는 조 감독의 각별한 관심 속 몸만들기에 주력했다. 지난주 펼쳐진 FA컵에서 첫 선을 보인 무고사는 지난 주말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는 나서지 않았다. 몸상태가 100% 될 때까지 기다리겠다는 조 감독의 선택이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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