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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경기 부담감을 잘 이겨내줬다."
특히 우승을 위해 FA 자격으로 팀을 옮긴 국내 여자 프로농구 최고의 스코어러 강이슬은 안면 부상에도 불구하고 18득점을 기록, 22득점을 올린 박지수와 40득점을 합작하는 엄청난 시너지 효과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김 감독은 "첫 경기라 선수들이나 코칭 스태프 모두 부담이 컸는데 선수들이 잘 이겨내줬다"면서도 "전반에 크게 리드한 후 후반에 선수들이 다소 안이하게 생각한 것은 아쉬운 대목"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지수는 WNBA에서 이제 복귀해 선수단과 일주일여 밖에 손을 못 맞췄기에 아직 강이슬을 포함해 궁합이나 완성도는 떨어진다. 앞으로 더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용인=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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