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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김연희 카드 생각도 못했다. 구 감독대행이 잘한다."
위 감독은 경기 후 "외곽 위주의 공격을 의도한 건 아니었다. 상대가 우리 골밑을 잡고, 외곽을 주겠다는 수비였다. 슛을 쏴야했다. 오픈 찬스가 많아지니 들어갈 확률이 올라간 것이다. 바람직하지는 않았다. 골밑, 외곽 득점이 고르게 나와야 한다"고 했다.
위 감독은 3쿼터 위기에 대해 "사실 김연희 카드를 생각하지 못했다. 우리는 곽주영 수비만 준비했다. 그런데 갑자기 김연희가 나와 당황을 했다. 구 감독대행이 잘한다"고 했다. 우리은행은 3쿼터 김단비 뿐 아니라 센터 김연희에게 연달아 패턴 플레이에 이은 골밑슛을 허용하며 역전을 당했다. 김연희는 3쿼터 활약 포함, 이날 12득점을 했다.
아산=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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