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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서울 SK가 2연승을 달리며 1위 경쟁에 불을 지폈다.
초반 분위기는 팽팽했다. SK가 달아나면 오리온이 추격하는 형국이었다. SK가 40-38로 아슬한 우위를 점하며 전반을 마감했다. 승부의 추가 갈린 것은 3쿼터였다. SK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워니, 허일영의 연속 득점을 묶어 점수 차를 벌렸다. 오리온은 골밑 싸움에서 완전히 밀렸다. 두 팀의 점수는 급격히 벌어졌다. 오리온은 이승현이 고군분투했지만, SK의 분위기를 막지 못했다.
SK는 워니를 비롯해 허일영(11점-8리바운드) 김선형(9점-12어시스트) 등이 제 몫을 해내며 승리를 합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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