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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농구 원주 DB가 제20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최우수상(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원주 DB는 원주시와 협력해 시티 에디션 유니폼을 제작하고 맞춤형 입장권 꾸러미 등을 관중에게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쳤다.
아울러 전 시즌 대비 리그 관중 증가율 1위를 차지하는 등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프로배구 OK저축은행과 프로축구 재단법인 하나금융축구단(대전하나시티즌)은 우수 구단(문체부 장관 표창)으로 선정됐다.
OK저축은행은 프로배구단 처음으로 대체 불가 토큰(NFT) 기반의 디지털 카드를 출시하고 팬 대상 라커룸 투어를 개최하는 등 특별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대전은 3년 연속 K리그 팬 프렌들리 상을 받는 등 팬 친화 구단의 모범 사례를 보여줬다.
대상(대통령 표창)의 영예는 스포츠센터와 병원을 연계한 씨에이치앤(CH&)이 차지했다.
㈜마커스와 스위밍키즈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문체부는 스포츠산업 진흥과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2005년부터 매년 기업, 단체들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시상식은 13일 오후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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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