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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올 시즌 NBA 에어컨리그의 주인공은 케빈 듀란트가 될 가능성이 농후해지고 있다. 트레이드설이 더욱 커지고 있다. 후보 팀들도 나왔다. 4개 팀이다.
리그 샐러리캡 1위인 피닉스는 연봉 규모를 줄여야 한다.
이미 4개팀이 나왔다.
미국 CBS스포츠는 샌안토니오 스퍼스, 휴스턴 로케츠, 뉴욕 닉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유력한 차기행선진 후보팀으로 꼽았다.
샌안토니오는 샐러리캡 여유가 있고, 리빌딩을 원하는 피닉스에 제공할 수 있는 카드도 많다. 이 딜이 성사되면 빅터 웸반야마와 듀란트의 리그 최고의 원-투 펀치가 결합된다.
휴스턴 로케츠는 아멘 톰슨, 타리 이슨 등 팀 핵심자원이 될 수 있는 신예들이 즐비하고 신인 드래프트 픽도 많다.
하지만, 또 다른 변수들이 즐비하다.
미국 CBS스포츠는 4개팀을 제외한 잠재적 듀란트 차기 행선지 후보군 4팀까지 보도했다.
이 매체는 '4개의 또 다른 팀이 있다. 멤피스 그리즐리스도 케빈 듀란트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 자 모란트, 자렌 잭슨 주니어가 있는 멤피스는 듀란트가 가세하면 우승후보로 단숨에 도약이 가능하다. 데스먼드 베인을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할 수 있다. 삼각 트레이드도 가능하다. 게다가 피닉스에 필요한 리빌딩 카드를 제공할 수 있다'고 했다.
올 시즌 동부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도 있다. 이제 리빌딩이 끝난 디트로이트는 케이드 커닝햄을 중심으로 팀을 개편했다. 하지만, 팀 코어의 경험과 화력이 2% 부족한 것도 사실이다.
댈러스 매버릭스도 가능하다. 단, 1순위 지명이 유력한 쿠퍼 플래그의 상징성 때문에 듀란트와 트레이드하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어떤 일이 일어날 지 모른다. 마지막으로 LA 클리퍼스도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